새만금 상징 ‘만경·동진대교’ 추석 연휴 경관조명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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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추석 연휴 새만금 대표 상징물 만경대교와 동진대교의 경관 조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만금 만경대교와 동진대교는 각각 '초승달대교'와 '햇살대교'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두 대교의 경관조명은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6일)에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기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새만금 방조제 내 자연쉼터, 신시광장에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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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추석 연휴 새만금 대표 상징물 만경대교와 동진대교의 경관 조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12일부터 22일까지다.
새만금 만경대교와 동진대교는 각각 ‘초승달대교’와 ‘햇살대교’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만경대교는 역아치 형태로 수면 위에 떠 있는 초승달을 연출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인다. 동진대교는 주탑과 도로를 케이블로 연결한 사장교 형태로 햇살을 형상화 했다.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명절의 특별한 분위기를 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대교의 경관조명은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6일)에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 기간을 총 11일간으로 확대했다.
이 기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새만금 방조제 내 자연쉼터, 신시광장에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동서도로의 누리생태공원, 간이선착장에서도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또 새만금홍보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고군산군도 등과 같은 주변 문화‧관광 명소에서는 풍성한 문화체험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명절의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에 관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자 공모, 국제크루즈 기항지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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