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두 곳과 매각 논의…내달 플랫폼 운영재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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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티몬이 매각과 플랫폼 정상화에 집중한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생 절차 준비와 플랫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류 대표는 "관리인을 지원해 회생 절차 및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수행하고 법원이 회생 계획을 인가하기 전 채권자가 동의할 만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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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티몬이 매각과 플랫폼 정상화에 집중한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생 절차 준비와 플랫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티몬은 다음 달 초 에스크로(판매대금 제3자 위탁) 기반의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플랫폼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재무와 자금 조직을 신설한 티몬은 최근 기술·개발 조직을 구성해 독립적인 플랫폼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생 절차와 더불어 매각 작업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류 대표는 "관리인을 지원해 회생 절차 및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수행하고 법원이 회생 계획을 인가하기 전 채권자가 동의할 만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티몬에 관심을 가진 기업이 생각보다 많고 구체적으로 M&A를 논의 중인 곳도 두 군데 있다"며 "조사보고서가 나오면 M&A 규모가 확실해져 속도가 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판매자 대금 정산 문제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류 대표는 "판매자와 고객 여러분께 끼친 피해와 우려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빠르게 열심히 뛰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판매자들에 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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