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하나되자" 13일까지 전남 장애학생 체육대회

보치아·수영·육상 등 9개 종목 학생·교사 470명 참가

[무안=뉴시스]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들이 11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전남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전남 대표 선발전 경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2024.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목포·영암·함평·여수·순천 일원에서 제6회 전남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470여명이 참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보치아·수영·육상·e스포츠·디스크골프·배드민턴·슐런·실내조정·역도 등 9개 종목이 펼쳐진다.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내년에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 자존감과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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