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범 충북도의원 “도교육청 저연차 공무원 복지 개선해야”

임양규 2024. 9. 11.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정범 충북도의원(충주2)은 11일 "충북교육청 저연차 공무원들의 복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정범 의원은 그러면서 "사회구조적 문제를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충북교육청이 적극 나서 청년과 공무원들이 충북에 안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국민의힘 이정범 충북도의원(충주2)은 11일 “충북교육청 저연차 공무원들의 복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인 그는 이날 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의 40%가 희망하던 공무원의 인기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낮은 처우로 하락하고 있다”며 “충북교육청 저연차 공무원들의 의원면직률도 2023년 85%에 이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국민의힘 이정범 충북도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이 의원은 “공무원 사회 전체의 변화와 함께, 교육공무원들은 주거 안정성이라는 문제가 함께 있다”며 “일반행정직 공무원들과 달리,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은 도 단위 인사 이동으로 거주지를 벗어나는 인사 발령 후 길게는 한 달, 짧게는 2주 안에 근무지 주거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에서 관사를 제공하고 있지만, 신청 인원의 60%가 입주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원거리 인사발령자 등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정범 의원은 그러면서 “사회구조적 문제를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충북교육청이 적극 나서 청년과 공무원들이 충북에 안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