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축구 추가 시간 16분에 황당 심경 “연장전 시작된 줄”(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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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균이 축구 팬으로서 황당했던 심경을 드러냈다.
9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재율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이재율이 두 번째로 스페셜 DJ를 맡은 떨리는 심경을 드러내자 김태균은 "이재율 씨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하며 긴장을 풀어줬다.
"스페셜 DJ 두 번째인데 곽범 두 번째일 때와 다른 듯하다. 곽범은 손에 땀과 식은땀이 많이 났는데"라며 곽범과 비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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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축구 팬으로서 황당했던 심경을 드러냈다.
9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재율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이재율이 두 번째로 스페셜 DJ를 맡은 떨리는 심경을 드러내자 김태균은 "이재율 씨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하며 긴장을 풀어줬다. "스페셜 DJ 두 번째인데 곽범 두 번째일 때와 다른 듯하다. 곽범은 손에 땀과 식은땀이 많이 났는데"라며 곽범과 비교하기도 했다.
이에 이재율은 "이 자리가 굉장히 무거운 자리다. 올 때마다 떨린다. 왕관의 무게가 굉장히 무겁다. 머리 크신 분만 버틸 수 있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황희찬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김태균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2차전을 언급, "어제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을 너무 멋있게 넣어주셨다. 손흥민, 주민규 선수의 골이 너무 통쾌했다"고 축구팬으로서 선수들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뒤 "무슨 추가 시간을 16분까지 주더라. 처음 봤다. 연장전이 시작된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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