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최초' 협업… CJ제일제당·컬리 공동 브랜드 신제품 3종 출시

황정원 기자 2024. 9. 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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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컬리와 공동 기획한 브랜드 '제일맞게컬리'를 선보이며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

CJ제일제당과 컬리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이 만들고 컬리가 차린'이란 의미다.

제일맞게컬리 신제품들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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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 통해 양사 시너지 기대
육즙+왕교자, 츄러스 2종 등 신제품 단독 판매
CJ제일제당과 컬리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 등 3종이다. 해당 제품은 12일 오전 11시부터 모든 소비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컬리
CJ제일제당이 컬리와 공동 기획한 브랜드 '제일맞게컬리'를 선보이며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

CJ제일제당과 컬리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 등 3종이다.

양사는 올해 1월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JBP(Joint Business Plan)'을 약속했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이 만들고 컬리가 차린'이란 의미다. CJ제일제당이 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를 론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상품은 육즙+왕교자다. 기존 비비고 왕교자보다 돼지고기 함량을 늘려 더욱 진한 육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당면 없이 양파, 부추로만 식감을 살려 담백한 채즙을 더했다. 만두피도 신경 써 쌀가루, 콩가루, 전분의 최적 배합비를 찾아 구웠을 땐 바삭하고 쪘을 땐 쫄깃한 피를 완성했다.

컬리 측은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교자를 만들기 위해 반년이 넘는 시간을 투입했다"며 "테스트한 만두 개수만 2만개가 넘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컬리 상품위원회 품평을 6번이나 거쳤다"고 설명했다.

별 모양 틀로 짜낸 츄러스는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전용 프리믹스를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에어프라이어로 약 7분이면 간편하게 완성된다. 스페인 현지 맛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시나몬과 콘소메 2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제일맞게컬리 신제품들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된다. 컬리 VIP, VVIP 고객에게는 지난 6일 선공개 했고 12일 오전 11시부터 모든 소비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이벤트 등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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