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맞춤 놀이' 피카비, 현대백 판교점에 팝업 오픈

서울대 출신 아동 전문가 개발 놀잇감 키트

[서울=뉴시스] 피카비 브랜드 팝업스토어 전경. 2024.09.11. (사진=올디너리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영유아 에듀테크 스타트업 올디너리매직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영유아 맞춤 놀이 브랜드 '피카비'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피카비는 0개월부터 24개월 사이 영유아를 위한 발달 맞춤 놀이 서비스 브랜드다. 서울대 출신 아동 발달 전문가들이 각 월령별 발달에 맞춰 개발한 맞춤형 놀잇감 키트 '피카비 플레이키트'와 관련 정기 구독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3세 미만 KC 인증 및 FSC, GOTS, CE 유럽 인증 등을 획득했다. 플레이키트 정기 구독 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아이의 실제 발달과 성향에 맞춘 밀도 높은 놀이 플랜과 육아 콘텐츠도 제공한다.

피카비는 VIB(Very Important Baby) 소비 트렌드 속 MZ(밀레니얼+Z)세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매출은 지난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배까지 뛰어올랐다. 정기 구독 신규 구독자 유입도 올들어 약 2배 증가했다.

올디너리매직은 더 많은 고객에게 피카비만의 놀이 철학과 제품을 폭넓게 알리고자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팝업스토어는 피카비만의 질 높은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는데 중점을 두고 꾸며졌다. 38㎡(약 11평) 규모에 이르는 매장 내 면적의 절반가량은 플레이존으로 구성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피카비 플레이키트 12종'과 '일상생활 사진책', '‘피카비 이름블록' 등 60여 개의 놀잇감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다. 7가지 문항으로 구성된 발달 맞춤 놀이 추천 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발달 현황 및 강점별 맞춤형 놀이도 추천받아 시도해 볼 수 있다.

스토어 내에는 피카비 연구원이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하며 생생한 브랜드 체험을 지원한다. 팝업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장에서 피카비 플레이키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정판 사은품 '피카비 아이 차량용 햇빛 가리개'가 제공된다. 백화점 내 연계 사은 행사에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올디너리매직은 안정적인 수익모델 등 혁신성을 바탕으로 유아동 산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헤리티지와 신생아 놀이 프로그램 교육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이버 및 우리금융그룹과 제휴를 맺고 임직원 대상 피카비 플레이키트 납품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에는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올 6월 ‘구글 창구 프로그램 6기', 7월 삼성물산 ‘2024 Future Scape PoC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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