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公 "추석, 공항 혼잡 예상···김포 14일, 제주 18일 가장 붐벼"

박우인 기자 2024. 9.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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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 동안 본사와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해당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에서는 항공기가 하루 평균 1386편씩, 총 8314편이 운항한다.

공사는 또 추석 민생안정 대책 일환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국내선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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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13~18일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항공기 하루 1386편, 이용객 147만 명
광복절인 15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이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 동안 본사와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해당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에서는 항공기가 하루 평균 1386편씩, 총 8314편이 운항한다.

이용객은 총 147만명, 하루 평균 23만6000명으로 작년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공항 터미널 혼잡도 분석 결과 출발 기준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은 14일, 제주공항은 18일 여객이 가장 많을 것"이라며 "가장 붐빌 때는 신분 확인 게이트와 보안검색대를 모두 가동하고 추가 안내·지원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또 추석 민생안정 대책 일환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국내선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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