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류광진 “회생계획 인가 전 M&A.추진…피해자 구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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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진 티몬 대표는 11일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목표로 올해 안에 채권자가 동의할 만한 M&A를 추진하고, 피해자 구제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관리인을 지원해 회생절차·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수행하고 M&A에도 속도를 내 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하기 전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티몬은 회생절차 준비와 함께 플랫폼 정상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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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류광진 티몬 대표는 11일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목표로 올해 안에 채권자가 동의할 만한 M&A를 추진하고, 피해자 구제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관리인을 지원해 회생절차·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수행하고 M&A에도 속도를 내 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하기 전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티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이 생각보다 많고 구체적으로 인수합병을 논의 중인 곳도 두 군데 있다”며 “조사보고서가 나오면 M&A 규모가 확실해지기 때문에 속도가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채권자들에게 “빠르게 열심히 뛰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판매자들에 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지난 10일 티몬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법정관리인으로는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가 선정됐다. 조사위원으로는 한영회계법인이 선임됐다.
티몬은 회생절차 준비와 함께 플랫폼 정상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다음달 초 에스크로(제3자 결제) 기반의 정산시스템을 도입해 플랫폼을 새롭게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고강도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재무와 자금조직을 신설했다. 기술·개발 조직도 구축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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