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 반대차선 튕겨져 2차사고로 숨져

정종호 2024. 9. 11.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선을 바꾸던 승용차와 충돌한 뒤 반대차선으로 튕겨 나가면서 또다른 승용차와 부딪혀 숨졌다.

11일 경남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 11분께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 경화시장 방면 편도 3차로 중 1차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A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그랜저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A씨가 중앙분리대 넘어 반대 차선으로 튕겨 나가면서 마주 오던 쏘나타 승용차와 부딪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선을 바꾸던 승용차와 충돌한 뒤 반대차선으로 튕겨 나가면서 또다른 승용차와 부딪혀 숨졌다.

11일 경남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 11분께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 경화시장 방면 편도 3차로 중 1차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A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그랜저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A씨가 중앙분리대 넘어 반대 차선으로 튕겨 나가면서 마주 오던 쏘나타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50대 B씨와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60대 C씨 모두 사고 당시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와 C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