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접수한 졸업생 수, 20년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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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접수한 졸업생이 20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졸업생 수는 16만 1천784명으로 전년보다 2천42명 늘었는데, 졸업생 응시자가 18만 4천317명이었던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20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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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접수한 졸업생이 20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만 8천82명 늘어난 52만 2천67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졸업생 수는 16만 1천784명으로 전년보다 2천42명 늘었는데, 졸업생 응시자가 18만 4천317명이었던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20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다만 전년보다 재학생 응시자가 전년보다 1만 4천131명 늘어 총 34만 777명이 되면서 응시생 중 졸업생 비중은 지난해보다 0.7% 포인트 줄어든 31%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대해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수능에 여러 차례 도전하는 N수생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며 "2025학년도 정시에서 의대 모집 정원 관련 변수가 생기면 실제 수능 결시율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588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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