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글로벌조리전공, 지역특화 디저트 개발 워크숍·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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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글로벌조리학부 글로벌조리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10일 충남 공주 소재 곡물집에서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디저트 개발 워크숍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컬 식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학생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이스라엘, 인도, 튀르키예 유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조리학부 글로벌조리전공 4학년 11명과 지도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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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글로벌조리학부 글로벌조리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10일 충남 공주 소재 곡물집에서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디저트 개발 워크숍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컬 식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학생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이스라엘, 인도, 튀르키예 유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조리학부 글로벌조리전공 4학년 11명과 지도교수가 참여했다.
공주의 토종 곡물(늘보리, 베틀콩, 재팥)과 유기농 밤을 재료로 직접 만든 디저트를 곡물집에서 품평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품평회에는 공주와 대전, 세종, 홍성, 서울 등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은 카페운영자, 제과제빵 동호회원,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밀푀유 ‘에어팥’, ‘밤 양 케이크’, 수프 ‘콩당콩당’, ‘늘보리 컵케이크’, ‘공주밤 크로아상’, 타르트 ‘가을밤’ 등 총 6가지 디저트가 소개되었다.
메뉴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신유리 지도교수의 12년간 슬로푸드와 로컬푸드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이 더해져 개발되었다.
한편, 글로벌조리학부 글로벌조리전공은 아시아 글로벌 조리인재 양성을 목표로 영어로 조리 실습 및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학생과 외국 교환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우송대의 대표적 글로벌학과로 다양한 현장교육과 실습, 글로벌 교육을 중요시하고 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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