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절경 '악어봉' 탐방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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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11일부터 악어봉 탐방로(월악로∼악어봉전망대) 0.9㎞ 구간이 전면 개방된다고 밝혔다.
탐방로의 끝인 악아봉 전망대에선 흘러내린 산자락이 마치 여러 마리의 악어가 모여 있는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악어섬'을 감상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악어봉 일대 야생동물보호구역 문제 때문에 법정 탐방로 지정이 안 되며 입산이 금지됐지만, 2020년 12월 보호구역이 해제돼 탐방로 조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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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1일부터 악어봉 탐방로(월악로∼악어봉전망대) 0.9㎞ 구간이 전면 개방된다고 밝혔다.
탐방로의 끝인 악아봉 전망대에선 흘러내린 산자락이 마치 여러 마리의 악어가 모여 있는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악어섬'을 감상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악어봉 일대 야생동물보호구역 문제 때문에 법정 탐방로 지정이 안 되며 입산이 금지됐지만, 2020년 12월 보호구역이 해제돼 탐방로 조성이 이뤄졌다.
시는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 15억원을 들여 탐방로에 전망대와 데크계단 3곳, 보도육교를 조성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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