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지옥판사' 포스터…"눈빛만으로, 올 킬"

송수민 2024. 9.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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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로 짜릿함을 선사한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측이 11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액션 판타지다.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진정한 법조인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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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박신혜가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로 짜릿함을 선사한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측이 11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신혜와 김재영의 파격 연기 변신이 돋보인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액션 판타지다.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진정한 법조인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아이러니한 상황이 재미를 더한다. 나쁜 인성의 악마가 판사가 돼 죄인에게 죗값을 치르게 한다. 차원이 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먼저 박신혜는 악마의 상징인 보랏빛 눈동자로 시선을 압도한다. 흔들림 없는 강렬한 눈빛과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궁금증을 높였다.

김재영은 야누스적인 분위기로 기대를 높였다. 선인지 악인지 판단할 수 없는 의미심장한 눈빛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긴장감까지 더했다.

포스터 배경에는 '지옥에나 가버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Vai all'inferno' 문자가 더해졌다. 흥미로운 스토리의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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