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유보통합 이상적 모델 현장 구현 시작

핵심요약

시범학교 기관장 협의체 발대식 및 협의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부터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하기 위해 1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시범운영기관 기관장 협의체 발대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범학교는 도내 공모에 참여한 총 20기관 중 최종 5개 기관(사립:예지유치원, 국공립:사우어린이집, 법인:파랑새어린이집, 민간:우주어린이집, 가정:늘봄어린이집)으로 확정되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현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운영 형태를 유지하며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이상적인 유보통합 모델의 단계적 접근을 지향한다.

이번 기관장 협의체 발대식 및 협의회에서는 시범학교 운영 실행력 제고를 위해 도교육청의 시범학교 운영·관리 방안 안내, 유형별 추진 과제 운영 방향 및 향후 추진 계획 논의, 시범운영기관 지정서 전달 등이 이루어졌다.

김용묵 강원도교육청유초등교육과장은 "시범학교 추진 과제 현장 안착을 위해 소통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며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형별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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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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