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찾아가는 효도학교' 호평…"학생들 효도지수 높아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효도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인 10일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장미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효도학교'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효도학교장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특강을 진행했다.
마포구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7개 학교의 청소년 94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효도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효도학교'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효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을 돕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다.
마포구는 '찾아가는 효도학교'를 위해 오랜 세월 교직에 몸담고 퇴직한 교장 등 총 12명을 강사로 위촉해 특강과 토론,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구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320명의 효도지수를 측정한 결과, 이수 전 점수는 4.12점에서 이수 후에는 4.42점으로 0.3점 향상한 모습을 보이며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전날인 10일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장미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효도학교'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효도학교장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특강을 진행했다.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동아리 '홍익챔버'의 '어머님 은혜' 축하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마포구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7개 학교의 청소년 94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정책과 평생교육팀(02-3153-897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효도학교를 통해 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워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마포구는 효행 실천이 보편화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