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소식] 노숙인에게 속옷·세면도구 등 위생꾸러미 제공

광주=정태관 기자 2024. 9. 11.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위생꾸러미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임무"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숙인에게 제공하는 위생꾸러미./사진=광주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위생꾸러미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생꾸러미는 속옷과 양말,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됐으며 희망을 주는 글귀를 적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방침이다.

동구는 노숙인 시설 입소, 긴급 의료비와 귀향 여비, 임시 숙박도 지원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임무"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