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청사 건립 잰걸음…"27일까지 설계 공모"

가업동에 지하 1층, 지상 6층
국내외 건축사 누구나 참여

여주시청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여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신청사 설계공모를 진행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청사 건립 추진에 들어갔다.

여주시 가업동 9-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는 신청사는 대지면적 4만7749㎡에 시청사, 의회청사, 시민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연면적 3만1870㎡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기존 청사의 노후화 및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행정 및 문화의 거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사람은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참가 등록은 여주시 신청사 건립 설계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며 11월 14일 작품심사를 거쳐 11월 28일 여주시 홈페이지와 세움터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설계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설계공모 홈페이지(여주신청사.kr) 및 조달청(나라장터)(www.g2b.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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