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오늘(11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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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 과정에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종한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첫 재판이 진행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11일 오후 2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범수 위원장과 카카오 임원진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앞서 김범수 위원장은 지난해 2월 하이브가 SM엔터를 인수하기 위해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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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 과정에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종한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첫 재판이 진행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11일 오후 2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범수 위원장과 카카오 임원진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앞서 김범수 위원장은 지난해 2월 하이브가 SM엔터를 인수하기 위해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김범수 위원장은 지난 7월 구속돼 수사를 받아왔다. 김범수 위원장은 SM엔터 주식의 구체적인 매수 방식이나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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