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식]'음식물류폐기물 관리' 환경부 장관 표창 등

파주=김아영 기자 2024. 9. 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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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파주시가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의 송달 방식을 '선택등기' 우편으로 변경함에 따라 고지서 수령 시기가 20일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파주시가 국내 최초 남북 교배 품종인 평원벼를 '평화미(米)소'로 상품화한 추석용 햅쌀이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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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유입 인구 증가에도 가정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점 △신축 공동주택의 무선주파수 인식시스템 음식물 종량기 설치 의무를 규정한 조례를 제정한 점 등의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송달방식 '선택등기'로 변경

파주시가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의 송달 방식을 '선택등기' 우편으로 변경함에 따라 고지서 수령 시기가 20일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에 시가 도입한 선택등기는 우체부가 2회까지 배달을 시도한 후 수취인을 만나지 못하면 우편물을 반송 혹은 폐기하지 않고 우편수취함에 투함하는 방식의 우편 서비스로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파주 추석용 햅쌀 '평화미소' 9일만에 완판

파주시가 국내 최초 남북 교배 품종인 평원벼를 '평화미(米)소'로 상품화한 추석용 햅쌀이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완판됐다. 이번에 수확된 평화미소는 파주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에서 8월27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해 9일 만에 1만1000포가 전량 판매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도시라는 파주시 이미지에 걸맞은 평화미소를 민통선 내 파주 대표 조생벼 품종으로 키워 나가는데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완판이라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배면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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