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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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추석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의료기관(병원 19개소, 의원 206개소) 및 약국(112개소)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또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상황실 보고체계 등 지침(매뉴얼)을 정비하고, 신속대응반이 사고 발생 시 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조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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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추석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의료기관(병원 19개소, 의원 206개소) 및 약국(112개소)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에는 안전 상비 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근처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는 명절 연휴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홍보 안내문을 공동주택 212개소 단지에 배부, 경증·비응급 환자의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중증·응급 환자의 적기치료율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했다.
또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상황실 보고체계 등 지침(매뉴얼)을 정비하고, 신속대응반이 사고 발생 시 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조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연국 의정부보건소장은 "명절 연휴 기간에 과음·과식을 피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자의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가족들과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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