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능시험 지원 작년보다 289명↑…전체 1만9857명

류상현 기자 2024. 9. 11.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경북에서 대학 수능시험 응시자들이 지난해보다 289명 늘었다.

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289명이 증가한 1만9857명이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수능 응시자 수 증가에 대해 도내 고3 재학생 수 증가와 지역인재의대 전형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4일 서울 양천구 종로학원 본사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24.09.04. photo1006@newsis.com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올해 경북에서 대학 수능시험 응시자들이 지난해보다 289명 늘었다.

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289명이 증가한 1만9857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68명 늘어난 1만5669명(78.9%), 졸업생은 70명이 늘어난 3586명(18.1%),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51명 늘어난 602명(3.0%)이 지원했다.

졸업예정자 수는 전년 대비 1.09%,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수도 각각 2%와 9.25% 늘었다.

지구별로는 구미지구 4936명, 포항지구 4812명, 경산지구 2493명, 경주지구 2286명, 안동지구 1586명, 김천지구 1438명, 영주지구 1334명, 상주지구 972명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1만194명(51.3%)으로 전년 대비 223명, 여학생은 9663명(48.7%)으로 66명이 늘었다.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학생이 1만4167명(71.8%),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이 5558명(28.2%)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가 8811명(46.3%), 미적분이 9451명(49.7%), 기하를 선택한 학생이 768명(4.0%)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이 9750명(50.1%), 과학탐구는 7937명(40.9%), 사회·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은 1698명(8.7%), 직업 탐구는 59명(0.3%), 제2외국어·한문 선택자는 2811명(14.2%)으로 집계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수능 응시자 수 증가에 대해 도내 고3 재학생 수 증가와 지역인재의대 전형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능 원서접수가 순조롭게 마무리된 만큼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수능에서도 도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