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채상병 특검법' 법사위 통과..야당 단독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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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과 제3자 특별검사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특검법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은 최근 불거진 김 여사의 공천개입을 포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등 8가지 의혹이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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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과 제3자 특별검사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특검법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은 최근 불거진 김 여사의 공천개입을 포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등 8가지 의혹이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했던 제3자 추천 방식입니다.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 4명을 추천하고 민주당과 야당이 2명으로 추린 뒤 이 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법도 법사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법사위를 통과한 두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은 이르면 12일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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