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네 자녀에 짜증+버럭 훈육 “정서적 학대” 경악(고딩엄빠5)

박아름 2024. 9. 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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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가 아직 어린 네 자녀들에게 짜증 섞인 훈육을 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9월 11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3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김단비가 남편 김영규와 동반 출연, "밤이 되면 돌변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힌 뒤 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과 전문가 패널 이인철 변호사, 조영은 심리상담가 등에게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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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고딩엄빠5’
사진=MBN ‘고딩엄빠5’
사진=MBN ‘고딩엄빠5’
사진=MBN ‘고딩엄빠5’
사진=MBN ‘고딩엄빠5’
사진=MBN ‘고딩엄빠5’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영규가 아직 어린 네 자녀들에게 짜증 섞인 훈육을 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9월 11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3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김단비가 남편 김영규와 동반 출연, “밤이 되면 돌변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힌 뒤 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과 전문가 패널 이인철 변호사, 조영은 심리상담가 등에게 도움을 청한다.

우선 김단비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한 살 연하의 미용업 종사자인 남자친구와 교제해 계획 임신 후 가정을 이뤘다”고 털어놓은 뒤 남편과 네 자녀, 그리고 반려동물 다섯 마리까지 총 12식구가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현재 김단비와 김영규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맞벌이 중이고, 김단비의 친정엄마가 그런 딸 부부를 위해 네 손주들과 반려동물을 열심히 돌보고 있다. 특히 친정엄마는 폭염주의보 속 에어컨이 고장난 집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일과 독박육아를 이어가 스튜디오 출연진의 걱정을 산다.

그러던 중, 퇴근한 김영규는 장모님에게 “투잡을 고려 중이다. 혹시 밤에 일을 하게 되면 아이들을 (밤에도) 돌봐주실 수 있느냐?”라고 부탁한다. 친정엄마는 사위의 갑작스런 부탁에 난처해하고, 스튜디오 출연진 역시 “장모님의 (독박육아) 노동 강도를 전혀 모르는 것 같다. 젊은 엄마, 아빠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인데 말이 되냐”며 단체로 경악한다. 더욱이 김영규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마다 큰 소리로 아이들을 혼내는 모습을 보여 우려를 더한다. 실제로 아침 출근 전, 아이들의 식사 태도를 지적하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뒤에도 아이들과 놀아주기보다는 집을 어지럽힌 아이들을 혼내면서 집안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김단비는 “(남편이) 아이들을 눈치 보게 만들고 자주 혼내는 편이다. 어머니도 (사위의) 눈치를 많이 보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밝힌다.

서장훈 역시 김영규의 훈육 현장을 지켜보더니 “잘못을 했으면 딱 그 때만 혼내고 말아야 하는데, 아이 아빠가 아침부터 계속 소리를 지르니까 아이들도 계속 울고 그런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박미선도 “아이들한테 자기감정을 푸는 것 같다”고 꼬집는다.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비일관적이고 엄격하기만 한 훈육은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위태로운 상황임을 알린다.

김영규가 아이들에게 온종일 짜증을 내며 엄격하게 훈육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조영은 심리상담가의 지적처럼 김영규는 잘못된 훈육 방식을 고쳐 네 자녀와 올바른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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