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업사이클 산업 육성한다…연구 용역 착수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자원순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사이클 활성화 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자원 순환을 위한 '업사이클 산업 육성'을 본격화했다.

구는 내년 2월까지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업사이클 정책 및 지역 자원 현황 파악 △업사이클 사업 추진 방향 연구 △지역에 적합한 업사이클 사업모델 개발 △업사이클센터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성구는 또 현장 벤치마킹 등을 통해 유성에 적용 가능한 업사이클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업사이클 제품 생산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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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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