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만든 제품, 전국 1.7만개 학교·지자체로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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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장애인기업 공공구매 및 학교장터(S2B)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16개 지역센터와 뉴스레터 '뎁씨네 소식' 등을 통해 S2B를 홍보하고 장애인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S2B 등록 및 사용 방법을 교육하는 등 마케팅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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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시스템 S2B 통해 장애인기업 진출 촉진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장애인기업 공공구매 및 학교장터(S2B)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공공조달 시스템 S2B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지방자치단체 등 1만 7000여 개 수요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9000여 개 등록 장애인기업을 관리하며 판로를 지원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기업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장애인기업의 S2B 입점 활성화'와 'S2B 이용자 대상 장애인기업 구매 촉진'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16개 지역센터와 뉴스레터 '뎁씨네 소식' 등을 통해 S2B를 홍보하고 장애인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S2B 등록 및 사용 방법을 교육하는 등 마케팅을 촉진할 계획이다.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90%인 장애인기업과 소액 거래에 특화한 S2B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장애인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공공구매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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