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중국해 중국 공세 반대 정상회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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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에서 영향력을 키우려는 중국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UN 총회 기간 20여 개국이 모여 정상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호세 마누엘 로무알데스 미국 주재 필리핀 대사가 밝혔습니다.
로무알데스 대사는 오는 22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N 총회 때 이런 회의를 열 계획으로, 중국을 정신 차리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각국이 필리핀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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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에서 영향력을 키우려는 중국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UN 총회 기간 20여 개국이 모여 정상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호세 마누엘 로무알데스 미국 주재 필리핀 대사가 밝혔습니다.
로무알데스 대사는 오는 22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N 총회 때 이런 회의를 열 계획으로, 중국을 정신 차리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각국이 필리핀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더 많은 나라들이 단합해 중국이 잘못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낼수록 중국이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로무알데스 대사는 남중국해에 중국 선박이 230여 척 배치돼 있으며 이런 행동을 날마다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정상회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필리핀은 지난달 하순 이후 남중국해에서 스프래틀리 군도의 사비나 암초 일대 수역에서 중국과 네 번이나 충돌하며 대립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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