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날 무서워해"‥해리스 "김정은과 연애편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선후보들은 현지시간 10일 진행된 첫 TV토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두고 논쟁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김정은과 러브레터를 교환한 것이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의 말을 인용하는 것이라면서, 중국과 북한이 자신을 두려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후보들은 현지시간 10일 진행된 첫 TV토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두고 논쟁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김정은과 러브레터를 교환한 것이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독재자를 존경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독재자들이 당신이 대통령이 되길 응원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 그들이 아첨과 호의로 당신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신과 함께 일했던 많은 군 지도자들이 나에게 당신이 수치라고 말하는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의 말을 인용하는 것이라면서, 중국과 북한이 자신을 두려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5868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오늘부터 '비상응급 대응'‥추석 연휴 집중 지원
- 한동훈, 부산 대학생들 만나 "청년 일자리 갈증 해소할 것"
- 야당, 법사위 김건희 특검법·'채 상병 특검법' 단독 의결‥내일 본회의 처리?
- 이재명 "정부, '25만원 민생지원금' 차등·선별 지원이라도 하라"
- "모스크바까지 흔들렸다"‥'벌떼 드론' 폭격에 '발칵'
- 홍명보호 전술에 "이게 뭐냐고"‥오만 이겨도 "찝찝"
- '곤장 20대' 맞게 된 일본인 "누워서 못 자나" 벌벌
- 슈퍼스타 스위프트, 미국 대선토론 직후 해리스 지지 공식 표명
- 의대 수시 접수 사흘째, 9시 기준 경쟁률 6.62대 1
- 법사위, 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