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 동리단길서 '동명커피산책'…100개 상점 참여

박기웅 기자 2024. 9. 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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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다음달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가을 도심축제 '제4회 동명커피산책'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카페와 디저트, 소품 상점이 밀집해 '동리단길'(동명동+경리단길)이라 불리는 동명동 일대에서 커피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임택 동구청장은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커피산책이 올해는 더 커진 규모로 돌아왔다"며 "전국 대표 커피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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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 카페거리에서 개최
5가지 테마, 34개 프로그램
[광주=뉴시스] 동명커피산책 축제 행사장 모습. (사진=광주 동구 제공) 2024.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음달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가을 도심축제 '제4회 동명커피산책'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카페와 디저트, 소품 상점이 밀집해 '동리단길'(동명동+경리단길)이라 불리는 동명동 일대에서 커피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새로운 커피, 새로운 문화'를 주제로 약 100개 상점이 참여해 5개 테마, 34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0여 카페 바리스타가 참여해 '올해의 커피 무등상'을 선정·시상하는 핸드드립 커피 경연이 대표적이다.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동명 커피 다이닝'도 진행된다.

커피를 소재로 한 시민 참여형 경연대회 '신춘문예, 로고송' 행사와 인문학 강연이 열린다. '카페에서 듣던 그 노래'를 주제로 싱어송라이터의 공연도 펼쳐진다.

각 프로그램 참여는 13일부터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커피산책이 올해는 더 커진 규모로 돌아왔다"며 "전국 대표 커피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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