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비틀 걷더니 엘리베이터에 키스한 여성, 마약 ‘양성’ (영상)

박준우 기자 2024. 9. 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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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지하상가에서 이상행동을 보인 여성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10일 서울경찰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는 서울 강남의 한 지하상가에서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걷는 여성 A 씨의 모습이 담겼다.

이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앞에서도 A 씨의 이상행동은 이어졌다.

A 씨의 신원을 조회한 결과 전혀 다른 사람이 조회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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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지하상가에서 이상행동을 보인 여성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10일 서울경찰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는 서울 강남의 한 지하상가에서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걷는 여성 A 씨의 모습이 담겼다.

A 씨는 불안한 걸음걸이로 엘리베이터 앞에 멈춰서더니 반사된 자신의 얼굴에 별안간 뽀뽀를 하는가 하면 마트 진열대 앞에 주저앉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였다.

이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앞에서도 A 씨의 이상행동은 이어졌다.

A 씨의 신원을 조회한 결과 전혀 다른 사람이 조회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다.

A 씨는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신원 조회를 피하고자 다른 사람의 인적 사항을 외우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전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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