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법사위 김건희 특검법·'채 상병 특검법' 단독 의결‥내일 본회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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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사위는 오늘 야당 주도로 김 여사의 인사 및 공천개입 의혹 등 8가지 의혹을 수사대상으로 삼은 특검법과 대법원장이 특검후보 4명을 추천해 야당이 2명으로 추리는 '채 상병 특검법'을 전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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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사위는 오늘 야당 주도로 김 여사의 인사 및 공천개입 의혹 등 8가지 의혹을 수사대상으로 삼은 특검법과 대법원장이 특검후보 4명을 추천해 야당이 2명으로 추리는 '채 상병 특검법'을 전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법사위는 두 특검법안을 두고 토론을 진행했지만 특검추천 권한과 수사 대상을 놓고 여야 대치가 이어졌고 국민의힘 요구로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이견 조정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표결에 부친다는 계획인 반면, 본회의 상정 권한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있는 만큼 내일 본회의 처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586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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