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A등급 획득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관리 등 높은 점수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평가'에서 진천군치매안심센터가 A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곳을 5개 지역 유형(특별시 25곳, 광역시 47곳, 일반시 32곳, 도농 복합시 73곳, 군 79곳)으로 나눠 서면평가, 현지평가,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A~D등급으로 나뉜 평가에서 진천군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0%만 선정하는 A 등급을 획득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센터와 지역사회가 치매 극복을 위해 협업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령 인구의 증가에 대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진천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