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브, 원티드랩과 손잡고 맞춤형 기업 AI 교육 서비스 출시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9. 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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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서비스 전문 기업 퍼브가 AX(AI Transformation) 선도 기업 원티드랩과 함께 새로운 기업용 AI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퍼브와 원티드랩은 지난 10일, 'AI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B2B 기업 교육 시장을 겨냥한 'AI 기반 혁신 여정 패키지'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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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퍼브 >
HRD 서비스 전문 기업 퍼브가 AX(AI Transformation) 선도 기업 원티드랩과 함께 새로운 기업용 AI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퍼브와 원티드랩은 지난 10일, ‘AI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B2B 기업 교육 시장을 겨냥한 ‘AI 기반 혁신 여정 패키지’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퍼브는 자사의 AI 교육 컨설팅 역량과 원티드랩의 생성형 AI 솔루션 ‘원티드 LaaS(LLM as a Service)’의 기술을 결합하여 맞춤형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별 AI 수준을 진단한 후, 이에 맞춘 AI 리터러시 교육과 생성형 AI 실습 과정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롬프톤(Prompthon)’ 과정도 새롭게 추가하여 AI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사진 제공 : 퍼브 >
김덕중 퍼브 AI 연구소 소장은 “ChatGPT 이후 급변하는 AI 기술을 기업 내부에 효율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AI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민 원티드랩 AX 사업개발 총괄은 “원티드 LaaS는 비개발자도 손쉽게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기업 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한층 더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이어 오는 24일 웨비나를 통해 ‘AI 기반 혁신 여정 패키지’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퍼브는 AI 기반 HRD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AI 연구소를 설립하고 AI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및 개인별 스킬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육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적화된 학습 과정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특히, AI 기술을 교육 플랫폼에 융합하여 교육 담당자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성과를 개선하며,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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