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 현물출자' 상임위 통과

서백 기자 2024. 9. 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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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가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와 대관령풍력단지를 출자하는 안건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11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와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를 출자하는 안건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사업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제331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어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현물 출자안을 담은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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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와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를 출자하는 안건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사업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가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와 대관령풍력단지를 출자하는 안건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11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와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를 출자하는 안건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사업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사가 이번 출자를 받게 되면 행안부가 제시한 공사채 차환 승인 조건을 충족함에 따라 9월말 신청하는 1600억원 공사채 차환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공사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재정건전성 강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는 2027년 기존 운영업체의 계약이 종료되면 공사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는 출자와 함께 운영시설을 인계받아 운영하면서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제331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어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현물 출자안을 담은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승인했다.

오승재 사장은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신규 사업 확장과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부채비율 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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