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빈집사업 현장 찾은 행안장관…"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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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경상남도 고성군을 찾아 빈집 정비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이 장관이 경남 고성군 빈집 사업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이 찾은 경남 고성군은 경남 지역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지자체다.
이 장관은 이날 고성군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정비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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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경상남도 고성군을 찾아 빈집 정비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이 장관이 경남 고성군 빈집 사업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이 찾은 경남 고성군은 경남 지역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지자체다. 행안부 빈집 정비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82호의 빈집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이날 고성군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정비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 의견을 들었다. 빈집이 철거된 부지는 공영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어 이 장관은 경남 사천시에 소재한 우주항공청도 방문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3일 개청 100일을 맞았다. 현재 미국 나사(NASA)와 국내 출연연구소, 기업 등에서 근무하던 인력이 채용돼 청에서 일하고 있다.
이 장관은 우주항공청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간담회도 열어 직원들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이 장관은 경남 통영시 전통시장과 여객선터미널도 찾아 화재 안전관리 상황과 물가 상황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전국 빈집을 정비해 지역 경관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방치된 빈집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와 안전대책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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