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국민 25만 원’ 대신 “중산층과 서민 70~80%에게 지급해야”

구경하 2024. 9. 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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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관련해 "상위 20%나 30%를 제외한 중산층과 서민에게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줬던) 코로나 때와는 지금 상황이 많이 다르다. 지금은 경제가 어렵지만 고소득층은 오히려 소득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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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과 관련해 “상위 20%나 30%를 제외한 중산층과 서민에게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줬던) 코로나 때와는 지금 상황이 많이 다르다. 지금은 경제가 어렵지만 고소득층은 오히려 소득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크게 이견이 있을 사안은 아니며, 우리 당내에서도 정책 토론을 활발히 벌이는 것은 굉장히 생산적인 것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수권정당으로 가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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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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