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경기도 시외버스 증회·도시철도 연장 운행

추석 연휴 기간 시외버스 운행 횟수가 늘어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는 운행 시간이 연장됩니다.

경기도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외버스는 42개 노선 89대가 증차되고 운행 횟수가 138회 늘어납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필요한 경우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됩니다.

도시철도는 연휴 마지막날인 18일과 이튿날인 19일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 별내선은 오전 2시까지, 의정부 경전철은 오전 1시 45분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오전 3시까지 심야 시간대에 운행이 연장됩니다.

또,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을 통해 우회 정보와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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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