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글로벌 '콤보'..."이모셔널 팝의 확장"

[Dispatch=이명주기자] 라이즈가 신곡으로 해외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라이즈는 지난 4일 미니 1집 '라이징'(RIIZING) 에필로그 앨범 수록곡 '콤보'(Combo) 음원을 선공개했다. 데뷔 1주년 기념 신곡을 선보인 것.

글로벌 관심을 끌었다. 영국 '도크'는 "'콤보'는 라이즈의 독자적 음악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한층 확장된 사운드로 들려주는 곡"이라 적었다.

미국 '롤링스톤'은 '한 주간 꼭 들어야 하는 신곡'에 '콤보'를 포함시켰다. '틴 보그'가 마련한 '2024년 9월 최고의 신곡' 리스트에도 랭크됐다.

'콤보'는 얼터너티브 팝 록 장르다. 다이내믹한 드럼과 일렉 기타, 시원한 샤우팅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터질 듯한 젊음의 자신감을 노래했다.

히트메이커 켄지가 만들었다. 단독 작사 및 작곡·편곡에 참여했다. 청량한 매력이 담긴 '메모리즈'(Memories)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이번 음반은 정식 발매 전임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QQ뮤직의 '한국 음악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급상승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라이즈는 첫 번째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를 진행 중이다. 오는 13~15일 서울 케이스포 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