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엄친아’ 정소민과 열애? 역대급 케미죠”[인터뷰]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9. 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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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36)이 '엄마친구아들' 정소민과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에 출연한 정해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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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이 ‘엄마친구아들’ 정소민과 역대급 케미라고 자신했다. 사진|CJ ENM
배우 정해인(36)이 ‘엄마친구아들’ 정소민과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에 출연한 정해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해인은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로맨스 호흡을 펼치고 있는 정소민과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일부 팬들의 반응을 전하자 “노코멘트하겠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정도로 케미가 좋다. 메이킹에서도 그런 것들이 잘 보인 것 같다. 현장에서도 분위기 좋다. 저도 역대급 케미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케미가 좋았다”며 웃음 지었다.

또 정해인은 “정소민과 나이가 한살 차이 밖에 안나고 극 중에서 소꿉친구다. 저희가 친해지지 않고 불편하면 안 된다. 촬영 전부터 계속 만나서 친해졌다. 저도 그렇고 정소민도 외향적인 사람은 아닌데, 내향인이 친해지면 나오는 바이브가 있다. 너무 편해진 것은 사실이고 소꿉친구 바이브가 나오면서 그런 티키타카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동안에는 의젓하고 중심을 잡아야 하는 역할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정소민도 리더십 있고 현장에서 잘 이끌어줘서 믿고 의지했다. 정소민이 장난칠 수 있게 만들어주니까 저도 같이 놀리고 그러면서 편해진 것 같다”고 이야기헸다.

특히 ‘엄마친구아들’로 첫 로코에 도전한 그는 “너무 오랜만에 TV에서 웃고 있는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저도 촬영장에서 웃고 TV안에서 웃는 모습을 보는 게 반갑다”고 말한 뒤 “드라마가 이제 중반부를 넘어서고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는데 여러분이 원하는 장면과 신들이 넘쳐날 거다. 그만봤으면 싶을 정도로 나올 거다. 기대 많이 해달라. 행복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깨알 홍보를 펼쳤다.

그런가 하면 안방극장에선 로맨스를, ‘베테랑2’에선 빌런을 연기한 것에 대해 “매운맛과 달콤함을 왔다갔다해서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오히려 팬들은 다채롭게 배우 정해인을 즐길수 있는 기회다. 제 팬이 아니어도 영화 보면서 정해인이라는 배우에 관심이 가고 다른 작품 찾아볼까 한다는 반응이 나오면 좋겠다”고 바랐다.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팀에 수상한 막내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해 벌이는 추격전을 담은 액션범죄수사극으로 13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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