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관광재단, 교육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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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교육여행사를 통해 '경남 교육여행상품'으로 1박2일 8종, 2박3일 8종을 개발하고, 9월부터 학생 단체 유치를 위한 '경남 교육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업체가 학생단체 관광객을 관내에 유치해 관내 관광지 및 음식점, 숙박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당일 및 숙박형에 따라 1인당 1만 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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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유치 여행사에 1인당 1만~3만원 인센티브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교육여행사를 통해 '경남 교육여행상품'으로 1박2일 8종, 2박3일 8종을 개발하고, 9월부터 학생 단체 유치를 위한 '경남 교육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업체가 학생단체 관광객을 관내에 유치해 관내 관광지 및 음식점, 숙박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당일 및 숙박형에 따라 1인당 1만 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체험학습·수련활동·수학여행 등 학생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1인당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을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당일 관광은 관내 음식점에서 1식 이상 식사 및 관광지 2개소 이상으로 유료 관광지 1개소를 필수 포함하여 관람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1인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숙박 관광은 2가지 종류로 숙박형Ⅰ·Ⅱ로 구분하낟.
'숙박형Ⅰ'은 관내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음식점 1식 이상 식사·관광지 3개소 이상(유료 관광지 1개소 필수 포함) 관람 등 조건충족 시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
'숙박형Ⅱ'는 관내에서 2박 이상 숙박하고 음식점 2식 이상 식사 및 관광지 4개소 이상(유료 관광지 2개소 필수 포함) 관람 등 조건충족 시 1인당 3만 원을 지원한다.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 지원 조건에 따라 지원 금액에 차등을 둔 것이다.
특히 내·외국인에 따른 차등 지원과 최소 인원 충족 조건이 없고 경남 인근 지역인 부산, 대구, 경북, 전남, 전북 등 타 지자체와 여행코스를 엮어 지원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인센티브 지원 방법은 방문 5일 전까지 사전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여행 종료 이후 10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류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20일 이내에 지급된다.
단 지원사업은 올해 확보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및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남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055-212-6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수학여행과 체험활동은 학습의 연장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본 사업을 통헤 경남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는 한편 교육여행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점차 커지는 교육여행 시장에 발맞춰 경남 교육여행 관광자원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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