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국가품질경영대회 첫 출전해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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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현장혁신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을 수상했다.
권철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술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의 품질혁신과 지속적인 현장 개선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첨병 역할의 발전소가 되도록 글로벌 스탠다드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안전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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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현장혁신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을 수상했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산업현장에서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혁신 조직이 성과를 발표하고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계 전국체전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올라온 300여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포스코인터는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팀이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 개선' 성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은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면서 발생한 고열의 증기를 식히기 위해 사용되는 용수를 바다로부터 가져올 때 폐조류 등의 이물질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발전소 공정에서는 제때 열을 식혀주는 작업이 필수적인데 냉각 용수가 이물질 등으로 공급되지 못할 경우 전기 생산에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포스코인터는이물질 제거를 위해 다양한 실험과 분석을 통해 모아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했다. 그러면서도 해수 취수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크게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철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술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의 품질혁신과 지속적인 현장 개선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첨병 역할의 발전소가 되도록 글로벌 스탠다드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안전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년부터 인천LNG복합발전소 해수 취수 과정에서 나오는 어류, 홍합, 굴껍질 등 해양폐기물을 퇴비로 생산해 인근 농가에 무상공급 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해 해양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미생물에 의해 폐기물을 분해, 안정화하여 토양에 사용 가능한 퇴비로 재생산하는 호기성 퇴비화 공법을 활용해 대기 및 토양오염을 줄이며 주변 농가의 농업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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