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효…마포구, '찾아가는 효도학교' 운영

이재은 기자 2024. 9. 11.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7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효도학교'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효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을 돕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다.

박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효도학교를 통해 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워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마포구는 효행 실천이 보편화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참여 학생 효도지수 0.3점 상승
[서울=뉴시스]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에서 효도학교장으로서 효도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7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효도학교'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효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을 돕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다.

구는 교직에 몸담고 퇴직한 교장 등 총 12명을 강사로 위촉해 특강과 토론,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320명의 효도지수를 측정한 결과, 이수 전 점수는 4.12점에서 이수 후에는 4.42점으로 0.3점 향상한 모습을 보이며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 10일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장미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효도학교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효도학교장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구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7개 학교의 청소년 94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정책과 평생교육팀(02-3153-897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효도학교를 통해 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워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마포구는 효행 실천이 보편화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