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건강악화설에…子 정명호 부인 "밤샘 촬영 때문, 문제 X"

이예주 기자 2024. 9. 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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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KY TV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수미가 건강악화설에 휩싸이다 아들 정명호 씨가 나섰다.

11일 나팔꽃 F&B 정명호 이사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수미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논란이 된 영상은) 방송 전날 밤을 새고 급하게 촬영한 녹화분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미는) 최근 입원 후에 퇴원하셨고 계속 방송 출연도 하시고 큰 문제 없으시다"며 "내일 '회장님네 사람들' 쫑파티에도 참석하실 예정이다. 곧 신규 프로그램 미팅도 앞두고 계신다"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수미의 건강악화설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지난 8일 김수미가 출연한 홈쇼핑 영상을 시청한 후 "얼굴이 부어보이고, 손도 떨고 말도 느리다. 김치도 끝까지 찢지도 못하신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1949년생인 김수미는 지난 5월 31일 피로 누적으로 입원했다. 입원 전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했으며 케이블채널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을 통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 : 리턴즈'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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