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떨어지고 원화 강세인데 항공주는 여전히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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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우호적인 환경에도 항공주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한진칼은 전날보다 2.28% 떨어진 6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원화 또한 강세를 보이지만 항공주의 주가 회복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지표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2년여 만에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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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원화값도 1330원까지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한진칼은 전날보다 2.28% 떨어진 6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0.86%)과 티웨이항공(-1.42%)도 하락하는 중이다.
대한항공은 장 초반 1%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대한항공우와 한진칼우는 각각 0.88%와 0.43%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2%가 넘는 상승 폭을 보였던 제주항공과 진에어도 같은 시간 상승세가 둔화됐다.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원화 또한 강세를 보이지만 항공주의 주가 회복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지표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2년여 만에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하락한 상태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69.19달러로 전장 대비 3.69%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65.75달러로 전장 대비 4.31% 급락했다. WTI 가격은 장 중 5% 넘는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해리스 트레이딩의 영향으로 장중 1330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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