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납품 전 생산단계' 중기 금융지원 3조원으로 확대

이형두 2024. 9. 11.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은 지난 8월 출시한 '원비즈 데이터론'의 지원 규모를 최대 3조원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조병규 행장은 "원비즈플라자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 및 경영지원·복지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해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는 상생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원비즈 데이터론'지원 규모를 현재 3천억원에서 최대 3조원까지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은 지난 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왼쪽 5번째),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맨 오른쪽)이 원비즈플라자 주요 고객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은 지난 8월 출시한 '원비즈 데이터론'의 지원 규모를 최대 3조원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디지털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주요 고객사들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를 열고'원비즈플라자'를 통한 협력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원비즈데이터론'은 납품 전 생산 단계에서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원비즈플라자의 발주데이터를 기반으로 채권양도 없이 더 빠르게 소요자금을 지원하는 특화상품이다. 업체당 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최대 1만여 판매기업에 필요 자금을 공급해 공급망 금융지원을 최대 3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생산 단계에서 자금이 급하게 필요한 많은 중소기업들 또한 금융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규 행장은 “원비즈플라자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 및 경영지원·복지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해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는 상생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원비즈 데이터론'지원 규모를 현재 3천억원에서 최대 3조원까지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