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맥아더 장군 동상 신규 부조물 제막

조정훈 2024. 9. 11.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광역시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인 11일 자유공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부조물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참전 용사,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중구청장, 인천보훈지청장, 해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UN군 부사령관,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미국 버지니아주 맥아더 기념관으로부터 인천상륙작전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공 받아 가로 2.75m·세로 1.36m 규모의 신규 부조물을 제작·설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모습 사진 참고…가로 2.75m, 세로 1.36m 규모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1일 자유공원에서 열린 '맥아더장군 동상 부조물 제막식 및 헌화' 행사에서 부조물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인 11일 자유공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부조물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참전 용사,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중구청장, 인천보훈지청장, 해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UN군 부사령관,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치된 부조물은 기존 부조물이 지난 1944년 필리핀 레이테만 상륙작전 관련 사진을 참고해 만들었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 마련됐다.

시는 미국 버지니아주 맥아더 기념관으로부터 인천상륙작전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공 받아 가로 2.75m·세로 1.36m 규모의 신규 부조물을 제작·설치했다. 기존 부조물은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존치했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6기 호국보훈 도시를 선포하고 보훈 전담 조직을 확대했다. 민선 8기엔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역전의 용사 전적지 순례, 월남전 참전 기념탑 건립, 통합보훈 회관 건립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일상 속에서 살아 있는 보훈 가치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