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욕심 미쳤다' 충격적인 보강 계획 드러나...토트넘, 부주장 영입 추진→'요로, 더 리흐트로 만족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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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까지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11일(한국시간) '맨유의 충격적인 제안이 공개됐다. 그들은 이번 여름 토트넘의 스타 로메로를 영입할 계획이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로메로의 영입을 추진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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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까지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11일(한국시간) '맨유의 충격적인 제안이 공개됐다. 그들은 이번 여름 토트넘의 스타 로메로를 영입할 계획이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기간 로메로에 관심을 표명했다. 레드 데블스는 에릭 텐 하흐가 릴에서 레니 요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티스 더 리흐트를 영입하면서 중앙 수비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 외에도 에버턴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등이 후보였으나 이는 무산됐고 로메로 역시 리스트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맨유가 로메로의 영입을 추진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아르헨티나 이적 시장 소식에 능통한 'TyC 스포츠' 소속 가스톤 에둘 기자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맨유가 로메로에게 접근했다. 다만 토트넘은 절대 판매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것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지였다. 그는 심지어 가격 책정을 하는 것조차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토트넘과 로메로의 계약은 이제 2년밖에 남지 않았다. 로메로는 다시 이적시장에서 유럽 다수 구단의 제안을 받게 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즉 맨유가 로메로를 영입할 기회는 아직 남아있는 셈이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수비수이다. 그는 2020/21 시즌 아탈란타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수비진 보강을 계획하던 토트넘은 2021/22 시즌을 앞두고 로메로를 임대 영입했다. 로메로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토트넘 수비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등과는 달리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뒷공간 커버와 빌드업에 모두 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이듬해 그를 완전 영입했다. 비록 로메로가 가끔 과한 열정으로 거친 파울, 잦은 신경전을 일삼긴 했으나 기량 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이는 지난해 토트넘의 감독으로 취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도 유지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에게 부주장 자리를 제안하며 믿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로메로도 경기를 거듭할 수록 점차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는 수비수로 발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365
-맨유는 올여름 로메로 영입을 추진 (풋볼 365)
-로메로는 토트넘의 부주장이자 핵심 수비수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요로, 더 리흐트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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