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지방정부 역할 모색, 신아시아산학관협력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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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신아시아산학관협력기구(이사장 김광선)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병)·이재관(천안을) 국회의원과 손잡고 탄소중립 달성의 지방정부 역할 모색 등을 주제로 최근 '2024년 신아시아산학관협력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포럼은 탄소중립정책, 인재양성, 치유 플랫폼 3개 주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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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단법인 신아시아산학관협력기구(이사장 김광선)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병)·이재관(천안을) 국회의원과 손잡고 탄소중립 달성의 지방정부 역할 모색 등을 주제로 최근 '2024년 신아시아산학관협력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포럼은 탄소중립정책, 인재양성, 치유 플랫폼 3개 주제로 진행했다. 충남도 탄소중립경제과 남승홍 과장이 '탄소중립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방향', 안용주 전 선문대 교수가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기술을 활용한 지방대학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재양성 방안', 박기원 메가웍스 대표가 '탄소중립기술 기반 365일 인공지능 심신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및 확산'을 각각 주제발표했다.
남승홍 과장은 도가 2045년까지 52조 9000억여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경제를 추진, 충남의 64조 원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창출 29조 원, 40만 명 고용창출효과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한 추진 사업으로 저탄소 친환경 스마트산업단지로 전환, 탄소 순환형 농업단지 조성, 바이오가스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등을 소개했다.
신아시아산학관협력기구 김광선 이사장은 "포럼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한중일이 협력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다가오는 아시아 시대를 맞이해 잘 사는 아시아', 친구 되는 아시아, 진보하는 아시아의 신아시아 가치를 추구하며 아시아경제공동체 구축을 촉진 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신아시아산학관협력기구는 한중일 산학연 연계를 통한 인재, 기술 및 무역투자교규를 협력 지원할 목적으로 2009년 설립한 비영리기구다. 포항제철 고로 1호 설계와 건설을 주도한 재일동포 공학자인 고 김철우 박사가 포스코 퇴직 후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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