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국선불카드 압수수색…해피머니 상품권 유통·판매
정준호 기자 2024. 9. 11. 13:33
▲ 지난달 2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린 환불 촉구 기자회견을 연 해피머니 피해자들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여파로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이 중지된 가운데 경찰이 상품권을 유통·판매한 한국선불카드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11일) 오전 경기 성남 분당구 한국선불카드 본사 사무실과 대표이사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국선불카드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발행한 해피머니아이엔씨의 관계사로 상품권 유통·판매를 해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과 5일 서울 강남구의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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