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체만으로도 고마워"… 현빈, ♥손예진 향한 애정

김유림 기자 2024. 9. 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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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을 찍는 동안 '아내이자 배우인 손예진이 어떻게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활짝 웃으며 "또 같은 직업을 가지고, 같은 배우이다보니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는 것이 크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고맙고, 모든 지점에서 다 서포트를 해줬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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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도 아내 손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은 지난 8월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서 열린 발렌타인 아워 라운지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한 배우 현빈./사진=뉴스1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지난 8일(현지시각)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첫 공개된 가운데 현빈, 이동욱이 우민호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해 현지에 모인 관객들과 소통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을 만든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날 현빈은 레드카펫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아내 손예진을 언급했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을 찍는 동안 '아내이자 배우인 손예진이 어떻게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활짝 웃으며 "또 같은 직업을 가지고, 같은 배우이다보니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는 것이 크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고맙고, 모든 지점에서 다 서포트를 해줬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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